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관응)가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노동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6월 5일 오전 고아읍 대망리 블루베리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을 방문하여 5,240㎡ 면적의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며 농사일에 다소 익숙지 않지만 부족한 일손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대상농가에서는 “한창 일거리가 많은 시기라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다.”면서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관응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