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5월 21일 이영규 다산면 명예면장이 이날 오전 다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4개소 다산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비접촉 체온계 25개와 라면 50박스 등 3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영규 다산명예면장은 다산면 노곡리 출신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및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국내 한돈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영규 명예면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로당도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되기를 바란다.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 지원해주신 정성과 응원에 힘입어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