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2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유엔이 제정한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해 모동면 카르투시오수도원 일원에서 꿀을 제공하는 밀원수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대학, 자연환경국민신탁, 한국양봉협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우수 밀원수인 헛개나무, 음나무,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등 4종 550그루를 심었다.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자연환경국민신탁(꿀벌살리기그린캠페인네트워크)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사말씀, 식수방법 설명, 기념식수 및 밀원수종 식수, 카르투시오수도원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실천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을 소중히 하고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