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4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스로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정신건강 자가검진기’를 성주군청, 성주군종합복지관 2곳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정신건강 자가 검진기’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요즘, 전문가의 대면 없이 우울감, 스트레스, 불안, 자살사고 등의 검진항목을 선택하해 스스로 마음건강을 검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트테라피 요법이 포함되어 있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을 미술로 표현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심리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주의군·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전문의료기관 연계서비스를 진행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으로 등록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