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10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5일 동안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120시간 대작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홍의락 후보는 “마지막 5일 최후의 성전을 치르겠다. 비방과 루머가 난무하지만, 지난 8년 보여드렸던 검증된 진정성으로 끝까지 사력을 다하겠다. 정부와 협의조차 없이 방치됐던 현안을 각 정부 부처의 협상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던 소년원·운전면허시험장·경북 농업기술원 이전,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를 텄다. 대구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정체절명의 기회가 왔다. 120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유세차에 오르는 시간은 물론 골목골목 누비는 시간을 더 확보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주민의 안전 최우선으로 한 ‘차분한 유세’,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유세’, 그리고 온라인 유세를 탄력적으로 병행해 주민들의 표심을 끌어올리는 선거전략을 세웠다.
한편, 홍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우리 지역을 알지도 못하는 인사가 선거 몇 개월, 몇 주를 앞두고 오는 것에 대해 “낙하산 공천, 색깔 논쟁 조장은 유권자 무시다. 이런 정치 구조 속에서는 대구의 발전도, 지역의 발전도 없다. 이제 그만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