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삼걸 후보(안동·예천)는 4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도시와 지역의 문화 편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장년층을 위한 문화 축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안동 출신 유명 가수인 故 유재하를 기념하며 함께 음악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족 측과 여러 차례 긴밀한 조율을 해왔다.”고 밝히며 “다른 지역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처럼 전국적인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믄 ‘자라섬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지산 락페스티벌’ 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대규모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삼걸 후보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을 비롯한 조규찬, 유희열, 스윗소로우 등 대중음악계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들을 배출하는 등 아직도 그 영향력이 크다.”면서
“이미 유재하는 대중음악의 대명사가 됐다. 유재하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면, 많은 관람객도 방문하겠지만, 무엇보다 평소 섭외하기 어려웠던 유명 가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