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4월 5일 청도군천연염색연구회(회장 이명숙)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3일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감물염색 마스크 7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감물염색 마스크는 이명숙 청도군천연염색연구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이 각각의 염색기법으로 제작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청도군천연염색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함께 마스크를 제작해주신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