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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으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자율형 공립고 10교, 7억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일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2025년 일반고 전환을 앞두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에 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 공립고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도내 자율형 공립고는 2011년 4개교, 2012년 3개교, 2013년 2개교가 신규 지정돼 5년간 운영한 후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돼 운영 중이고, 2016년 신규 지정된 1개교를 포함해 총 10개교이다.

 

지원금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교실 수업 개선, 진로 프로그램 운영, 학력 향상 등에 쓰여진다.

 

자율고 공립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하고, 자율형 공립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 발표회도 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자율형 공립고는 지역 고교 교육 협의체를 통해 일반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2025년 일반고 전환에 따른 자율형 공립고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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