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에비후보는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혁신동구, 잘사는 주민!!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지난 3주간 주민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자, 자원봉사자 분들과 하루 2시간 반에 걸쳐 동구 각 지역에서 방역과 환경정화활동에 매진 해왔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미뤄두었던 정책공약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크게 4가지, 대구공항(K2)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명품관광 도시 동구 건설, 청년 드림시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케어팜·치유농장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대구공항(K2)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은 대구공항 약 213만 평과 주변 약 137만 평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총 350만 평에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 조성, 공공기관 유치 및 경북대 이·공학계열을 이전 유치해 산학협동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명품관광 도시 건설은 금호강변 경관조명을 조성하고 팔공산을 스토리텔링化해서 관광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가칭)팔공산 가치관광 센터를 건립하여 관광·문화·힐링·교육이 되는 명품관광 도시 동구 를 만들어 스마트 산업, 관광 산업 등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심혈을 기울인 공약으로 청년 벤처창업 공유센터, 세대 융합창업 캠퍼스, 중견 IT기업 유치, 창의융합개발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청년 드림시티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매 초기 환자와 일반인들의 치매 예방 차원으로 치유정원, 체험관, 숙박시설 운영 등의 체류형 방식 케어팜·치유농장 마을을 조성해 사회적, 국가적 문제인 치매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치유와 재활의 시간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심3·4동 권역별 공약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립인문계 고교 신설, 첨단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한 종합병원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명품 도시, 미래 신도시 모델의 혁신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발표하고,
율하권 공약으로 율암초등학교 신설 및 청년드림시티와 연계한 창의력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율하 먹거리타운을 전국대표 젊음의 거리로 재 탄생시키는 스카이로드 건립을 약속했다.
방촌·해안권 공약은 도시재생 사업인‘Recycle 방촌·해안’과 동구 주민들의 염원인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방촌 해안에 건립하여 지역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불로·봉무권 권역별 공약은 공항 후적지 개발, 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조기건설, 불로시장 복개형 주차장 건립, 공공도서관 조성사업 등으로 팔공산을 품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자연 친화적 미래형 명품 주거타 운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천 예비후보는 동구 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 자리에서 최완식, 권오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와 김호희, 안평훈, 공윤엽 동구의원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면서 “여성·청년·경륜을 골고루 감안한 능력위주의 인물들을 공천했다.”면서
미래통합당의 막장 공천 논란과 시·구 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천 잡음 등을 준엄하게 심판해 주길 당부하고, 정당과 이념, 진영논리를 떠나 동구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 힘있는 후보 이승천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