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통해 “홍준표 예비후보는 시민 안전보다 표가 더 중요한가.”라며 홍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지금 대구는 시민들이 똘똘 뭉쳐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장은 3월 28일까지 방역 역량을 집중해 대구 발생 환자를 한 자릿수까지 줄이겠다는 ‘328운동’을 제안하며 시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어 달라는 코로나 19 예방법을 생활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홍 에비후보는 코로나19 예방수칙조차 모르는 지, 아니면 알면서도 지키기 않는지 묻고 싶다. 홍 후보가 선거운동을 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은 채 주민들을 만나고, 이를 언론 인터뷰 사진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홍 후보는 시민들이 단체 행사나 집회 등을 하지 않는 것과는 정반대로 이미 수성 구민이 가장 많이 모이는 수성못에서 버젓이 출마선언을 한 적이 있다.”면서
“홍 후보에게는 시민 안전이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시민 안전보다 표가 더 중요한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출마지역을 마음대로 옮기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하더라도 코로나 19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행동만은 더 이상 마음대로 하지 말라. 정치가 곧 주민을 위하는 것임을 명심해 달라.”고 충고하면서
“코로나19 기본 예방법인 마스크 착용 필수, 손 자주 씻기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며 이를 꼭 숙지한 다음 선거운동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