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미래통합당 김희국·박형수 예비후보, 4.15 총선에 최종 공천

미래통합당 공심위, 여론조사 경선 결과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3월 20일 미래통합당 김희국, 박형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오는 4.15 총선에 최종 공천됐다.

 

미래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 여론조사 경선에서는 김희국 예비후보가 65.3%를 얻어 천영식 예비후보(42.7%, 7점 가산점)를 따돌리고 후보에 올랐다.

 

김희국(62) 예비후보는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중·남에서 당선됐고,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예결위원, 계수조정위원으로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경북 북부 지역의 최대 현안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댐 수변 지역 피해 보상 및 관광 단지 개발”이라며 “국토해양부 차관으로 근무한 전문성을 살리고, 공직 생활 35년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낙후된 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 박형수(54) 예비후보는 56.7%(4점 가산점)를 얻어 황헌(38.1%), 이귀영(6.2%, 3점 감점)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대구고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다. 울진 평해중, 대구 영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영양·봉화·울진·영주는 미래 발전 전략 부재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쇠락을 해오고 있어 지방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현실이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외면하면 안된다. 낙후된 지역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