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8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난 17일 라면, 참치캔, 김, 황태채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도니 생필품키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사회복지관 15개소에도 생필품키트를 지원했다. 이날 생필품 전달에는 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이○○은 “코로나-19로 외출하기가 겁나 마트에 가기도 힘든 상황인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가 무척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성주군에서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대상자에게 본인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하여 생필품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입원 및 격리 해제자에 대해 생활지원비와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