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17일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다산면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과 휴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 까지 운영돼 그 이외의 시간에는 주민들의 이용이 불가능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3월부터 군청 민원실 및 대가야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해 왔다. 올 3월부터는 다산면에서도 전용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사무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건축물대장 등의 기부등본 총 86종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현금 결제 이외에도 카드결제도 가능케 해 주민 편의성을 제고시켰으며, 장애인 접근성이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하여 장애인들의 민원발급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고령군은 장애인 접근성이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로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생활민원 전화접수 전담창구 ‘고령군 바로바로 행복콜 운영 등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