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7일 코로나 19로 인해 감염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는 주민과 확진자, 가족, 격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심리방역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한 환자 및 가족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성주군정신복지센터 전문상담인력을 총 동원해 일일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심리지원 안내문자를 통한 마음건강 지침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확진자, 가족,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900건 및 문자 등 정보 4천 940건 제공으로 군민들의 정서심리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또한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불면,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힘겨워하는 주민 심층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의 도움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