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6일 숙박업구미시지부(지회장 김기성)와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지회장 김주홍)가 코로나19 감염병이 대구·경북 지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구미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적극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14,15일 양일간 숙박업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숙박업구미시지부는 지난 3월 7, 8일 원평1동 상가번영회와 함께 원평동 일대의 숙박업소에 대해 1차 방역을 완료했다. 이번 2차 방역은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와 함께 원평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50여개소 숙박업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김기성 숙박업구미시지부장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영업부진에 상심이 클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 코로나 19가 종식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홍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 지회장은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시민들이 힘을 합해 이번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확산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