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6일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김성열)가 5명의 임원진과 함께 문경관내 코로나19 방역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3개소를 방문 과일(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안전한 문경시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
김성열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 및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현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신상애)도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멸치쌀국수 50박스(125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문경’의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신상애 회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3일 문경시4-H연합회의 방역소독 봉사활동에 이어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서주신 생활개선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에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지역사회에 많은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