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3일, 문경시4-H연합회(회장 김광훈) 회원 15명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방역작업은 서울대병원 인재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사과연구소, 문경버스터미널, 문경온천지구 및 전통시장 상가, 오미자테마공원 등에서 실시됐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교육과 안전수칙 등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했다. 방역에는 농사용 SS기 2대와 소독액 2000L가 사용됐다.
김광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4-H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 모두가 협력해서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4-H연합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