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일자리 수요가 풍부한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3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계부서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 계획 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 스마트 산단 실행예산 및 지역 혁신사업 국가 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 협업사업에 대한 부서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국토부, 산업부, 일자리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정부 부처 합동사업으로써 개별 산업단지 지원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도가 산단 관리기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하여 거점-연계산단, 주변지역을 연결한 ‘산업단지 중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세환 부시장은 “스마트산단과 연계한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구미 국가 산단이 혁신적인 일자리 거점으로 경북지역의 상생 허브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