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2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상·하수도 요금을 올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2개월간 사용분에 대해 50% 감면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감면대상은 김천시 상∙하수도 공급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일반상가. 식재료 판매업, 도∙소매업, 음식업,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서, 요금 50% 감면 시 2개월간 약 2억5천만원의 요금 감면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시민들의 소비생활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시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줌으로써 국가적 위기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행하겠다는 결연의 의지를 갖고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지역경제가 더 이상 침체되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