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11일 운수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배무흠, 부녀회장 박춘숙)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자체 자원봉사 방역단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운수면에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명과 공무원 4명 1개조로 편성,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공기관 및 관내 식당과 15개리 마을에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평소 손이 닿지 않은 취약부분을 세밀하게 구석구석 중점 방역을 실시 했으며, 이러한 방역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면은 현재 전국 확산 우려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탄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시설방역, 방역 물품 배부(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배포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대응요령을 전파하는 등 만만의 방역 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석성철 운수면장은 “힘든 시기에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소독약 등 방역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예방책은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외출 시 마스크착용 등 주민 스스로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잘 지켜서 슬기롭게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