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김용하)이 인천광역시 소속 공립수목원인 인천수목원(소장 김병건)과 손을 맞잡고 인천수목원 보유의 종자 수집 및 보존 연구에 나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월 5일 인천광역시 소속 공립수목원인 인천수목원과 인천수목원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인천수목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하여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