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문희)은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3월 5일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장애인), 식당, 공중화장실, 다중집합시설 등 성산면 전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을 실시한 강문희 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영농 및 근무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국가 및 군위기 상황을 맞아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고령군 주민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또한 성산면 지역자율방재단은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최영철 성산면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성산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방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방역활동 노고에 감사드리며, 개인 위생관리 철저를 통해 이번 사태를 모두 함께 극복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