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4일 코로나19 추가일일 대응상황 브리핑을 가지고 지난 3일 저녁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6명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15번 확진자는 62세 남성으로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에 근무하는 노무자이며, 16번 확진자는 22세 여성으로 황성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한편 지난 3월 1일 중앙정부에서 보문단지 내 농협경주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3일 234명의 대구시 확진자가 입소했으며 경상북도에서 추가로 경주시의 화랑마을과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경주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의 하에 생활치료시설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