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3일 청도읍과 1사1촌 자매결연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청도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꾸준하게 청도읍과 교류를 이어오던 중 코로나 19로 청도지역에 물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돼 마스크 1,200매, 손소독제 80개를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 군민이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여 주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게 감사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모든 군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