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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지역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생활권 주변 주택피해목 제거사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3월 3일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폭설 등 재해 시 위험요인이 있는 피해목을 제거하는 ‘생활권재해우려목(주택피해목)제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역주민 등 제때 나무를 제거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과 태풍 등 강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전 읍면을 통해 주택 피해목 제거사업 대상목을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 340여본을 선정했다.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들로 일반인들이 제거하기엔 어려운 수목들로 주택과 가까워 벌목 시 인접 건물이나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군은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동원해 1차로 116본을 제거했다.

 

또한 군은 부족한 예산은 제1회 추경에 반영하여 4월말까지 2차 제거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산림축산과는 “개인 주택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목 제거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자력 제거가 어려운 경우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군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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