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3일 사벌국면(면장 김덕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을 실시하고 면사무소 및 관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동안 사벌국면은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폐쇄 및 관내 마을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의 개인위생 철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관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5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사벌국면 코로나-19 대응 TF팀은 관내 방역 및 확진자 동선 파악, 대책회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우리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방역과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