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공무원, 유관단체 등의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확진자 통보 즉시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 직장, 거주지 주변과 이동 경로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확진자의 자가는 병원이송과 동시에 방역소독을 마무리 하고 있다.
특히 역,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공원 등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무기한 휴관하고 군청사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해 불안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방역을 진행하고, 현황을 파악해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