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은 3월 2일 성주군 초전면 삼형제농장 하재식 대표가 지난 2월 29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재식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산 여파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큰 요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며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마스크는 방역관련 자원봉사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고,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초전면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천명을 넘어가는 국가적 재난에 맞서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 사태를 잘 극복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 역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위생,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