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나눔실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성주군은 2월 28일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및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조합에서 110만원상당의 방역물풀 기부에 이어, 28일 성주읍 지역사회단체인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수호)와 라이온스클럽(회장 이희열)에서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각각 100만원 상당의 방역장비(동력분무기 등)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읍 농업경영인회와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이수호 농업경영인회장과 이희열 라이온스클럽 회장 “현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 성주군민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우리군의 코로나19도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단체에서도 안전과 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함께 힘을 모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