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7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인민위원장 황반선)으로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위로와 조속한 극복을 바라는 격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 대상도시이다. 2014년 청도군은 딩화현과 MOU를 체결하고 주민소득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 딩화현 인민위원회 황반선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세지에서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청도군 직원 및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청도군이 잘 극복해낼 것을 믿고 딩화현 직원들과 주민은 청도군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