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7일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고 있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원활한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지역사회 확산으로 예방 필수품인 보건용 마스크가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그 여파로 김천시 관내 약국과 마트 등에서도 재고 소진으로 시민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는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내에 있는 마스크 업체를 확인하였으나, OEM방식으로 제작하거나 타 지역에서 제작된 마스크를 유통하는 업체만 있을 뿐 실제 김천 관내에서 제작을 하고 있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도사됐다고 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관내 유통업체와 OEM방식으로 외부에서 제작하고 있는 업체에 협조를 요청하여 보건용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천시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 공급이 원할 때까지 관내 56개소 약국에 있는 일반 면 마스크를 우선 구입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얼굴에 밀착해서 사용토록 권장했다. 또한 56개소 약국 명단을 공개하고 약국 방문전에 일반 면 마스크 보유현황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