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군위군

군위군,‘코로나19’대응 5일장 4곳 임시 휴장

코로나19 위세 한풀 꺾일 때까지 잠정적 유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월 26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5일장 4곳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 23일 군위전통시장 휴장을 시작으로 24일 우보시장, 25일의흥시장을 휴장하고, 27일 소보시장을 휴장한다고 전했다.

 

특히, 군위전통시장은 장날이 되면 인근 지역인 의성,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상인들이 많이 찾아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휴장은 코로나19의 위세가 한풀 꺾일 때까지 잠정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군은 휴장 사실을 안내하기 위해 시장 입구마다 현수막을 게첨하고, 상인회에서는 연락이 닿는 노점상들에게 통보했으며, 휴장을 모르고 찾아오는 상인들을 위해서는 철수하도록 권고했다.

 

앞서 군은 지난 5일부터 전통시장 방역소독을 장날 전일마다 실시해 오고 있으며, 17일부터는 군위전통시장 내 화장실 및 상인회사무실을 1일 1회씩 소독하고 있다.

 

 

장판철 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시장상인들이 휴장 결정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 군에서는 전통시장 방역소독 실시 등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