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25일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확진환자 폭증 언론보도에 따라 김천시보건소에도 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일반진료 등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방문 목적이 아닌 분들의 방문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보건지소에서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등의 업무는 종전대로 운영한다며 중앙보건지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보건소 이용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시민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