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잠정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임시 휴원 조치를 취하고 각 가정에 가정보호를 권고했다.
또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그밖에 집에서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체제를 긴급돌봄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특히 김천시 드림스타트 팀은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 예방관리 수시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권장하며, 마스크․손 세정제 비치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천 가족행복과 과장은 “전 직원이 아동과 더불어 김천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