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사용에 있어 주민 불편 해소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오는 6월까지 기 구축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점검대상은 건물번호판 20,667개를 비롯하여 도로명판 2,197개, 기초번호판 381개, 지역안내판 20개 등 울진군 관내에 위치한 총 23,265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특히 군은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보수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하여 연내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울진군은 이면도로 및 건물 밀집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아 정확한 도로명주소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