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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지속가능한 도시행정 추진 박차

원도심 활성화‧신도시 안정적 초기 정착에 156억 원 투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2월 24일 15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원도심 활성화와 신도시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등 지속가능한 도시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원도심의 주거 기반 확충을 위해 예천읍 대심리(큰하무실~석정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총 사업비 132억 원으로 20개 지구 4,350m의 도시개발사업의 보상과 공사를 계획 중이며 주민생활 편의제공과 도시기능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또한 도시 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예천읍 중앙로 및 시장로 700m 구간에 위치한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에 24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농지의 보전가치가 떨어지는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대해 300ha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농림지역→관리지역)을 위한 군관리계획을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 중으로 3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 1일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일몰제 대비 사업 추진 여부, 해제 대상 시설 선별, 단계별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성이 큰 기반 시설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불편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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