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1일 적극적인 규제 타파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 실생활과 민생 경제 속에 숨어 있는 불편한 규제들이 포함된다.
안동시가 지난해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개선을 약속받은 사례를 살펴보면, 임차인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즉시 제3자에 대한 효력이 발생하는 임차인 보호 강화 등 100여 건이 줄줄이 개선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의 신산업 분야가 추가 확대돼 미래경제 발전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생혁신 공모를 통해 생활불편이 개선되고, 국민권익 강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도 불편한 규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