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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오아시스 House 사업’통해 희망 전하다

임오동 화재피해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1일 임오동 화재피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오아시스 House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정은 지난 1월 20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창고로 쓰던 아래채를 수리하여 생활할 계획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구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이날 화재복구를 위한 오아시스 House사업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시지부(회장 김중천) 회원 10명이 참여해 내부 바닥 미장작업 재능기부를 통해 대상자의 재기를 응원했다.

 

아울러 ‘오아시스 House사업’외에도 도배ㆍ장판, 샤시교체 등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다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의 지원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시지부는 2002년 설립 이후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3월 시와 오아시스 House 사업 봉사단체로 협약을 맺은 후 창호교체, 외부가벽설치 등 주거수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재기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용기를 줘 감사하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시지부 회원들이 앞장서 도와줘 희망의 끈을 이어가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사막의 샘처럼,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2013년 3월 실시한 사업이다. 3천 454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130가구에 174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는 9개 단체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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