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9일 오후 2시 시청3층 상황실에서 도로굴착 관련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2020년도 제1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는 수도과 등 4개 기관에서 수도, 오수, 도시가스, 통신관등을 매설하기 위한 도로굴착 사업으로 총 23건이 도로굴착심의에 상정됐다.
심의회는 이날 상정된 안건에 대한 복구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중복굴착 여부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으며, 특히 올해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바,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과 대책(교통안전,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 주의 등)에 대한 부분을 심의·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세환 부시장은 올해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굴착 및 복구 등에 대한 현장관리에 보다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