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18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문경시보건소 주관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2월부터 4월까지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심운식(심리조절․운동․식이조절)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저염 건강요리실습과 유산소 신체활동 등으로 운영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뇌졸중, 심근경색 등은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 가능성이 높으며, 후유장애로 인해 가족 및 환자 모두 정신적인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이를 조기에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