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14일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문경시장)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2일 시 소속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까지 긴급 소집, 지난 3일에 이어 2차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대응관련 추진 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과 읍면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곤란, 발열 등의 의심 환자 발생 시 반드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신고하도록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 공무원들의 긴급 상황 전파 및 적극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등 준수, 의심 시 신속한 신고 등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