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생활SOC복합화 사업 발굴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2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SOC 복합화사업 본격발굴을 위한 관련부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사업을 중점 발굴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올해 선정 시기를 3개월 정도 앞당겨 추진한다는 계획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성주군도 정부 정책방향 및 지난 선정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맞춤형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2021년에는 학교부지를 활용해 학생․주민이 공동활용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데,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할 계획이다.
송병환 기획감사실장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둘 이상의 시설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생활 밀착형SOC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