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중점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협업반별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대책과 추진상황을 점검·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국 여행자, 중국인 현황 조사▲대중교통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교육 ▲다중이용시설 방역대책 ▲행사 개최 자제 권유▲2월 중 문화회관 공연 및 대관 전면 취소 ▲집단급식업소 점검▲취약계층 예방수칙 교육 ▲가용재원 활용방안 ▲장기전 대비 관리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행정장비·방역물품 구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가용재원을 적기 투입해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확산 방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3억 원 등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