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대형마트 현장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6일 대형마트를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는 고객들이 많이 접촉하는 카트, 에스컬레이터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곳곳에 손소독제와 안전이용수칙을 비치하는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예방책을 마련해두었다. 또한 직원들에게 매일 마스크를 지급하고 착용을 의무화해 고객뿐 아니라 직원들의 감염증 예방에도 힘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고객 수가 10%정도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트 자체적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신종코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방책이 나오지 않아 안타깝다.”며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철저한 점검을 할 테니 자체적인 노력에도 힘써 달라”며 대형마트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