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고령지역자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교육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2월 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고령지역자활센터가 2020년 개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열린 주간회의와 월례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어르신들 각 가정에 방문하는 65명의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노인돌봄기본 , 노인돌봄종합 등)를 통합한 사업이다. 고령군의 수행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고령지역자활센터이며, 생활지원사 65명이 1,028명의 돌봄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감염되면 위험성이 높은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생활지원사에게 당부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