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6일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단체인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김임천)가 군청을 방문하여 별고을장학금 1백만원(총기탁누적액: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쌀 소비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해마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이용하여 가래떡을 비롯 다양한 쌀 가공품을 마련하여 쌀 소비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불우이웃 및 노인들을 시로 찾아다니며 떡국과 음식을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헌신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인재육성 발전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한 삼성가스대표 백승윤은 성주읍, 선남, 월항지역 저소득 가정 5가구에 1년 동안 총 20통(싯가 840,000원상당) LPG가스 후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삼성가스는 가스제조·공급업체로 1999년부터 지역에서 일하며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는 나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74년생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란봉사단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을 더욱 가까이서 보고 이해하게 됐다. 2019년부터 노력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고강희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정속에서 올해도 다양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