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월 6일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6일까지 총6회 3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고 있지만 농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문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면서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사용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농기계의 편리함 속에 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다. 임대 농업기계 출고 시 철저한 안전사용교육과 현장순회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