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6일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식물을 재배하고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오전 구미칠곡축산농협 3층 대강당에서 도시농업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 도시농업협회 창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주홍 경북 도시농업협회장은 “경북을 전국 최고의 도시농업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도시농업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하여 도시농업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치유농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창립식 후에는 ‘한국도시농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스마트팜 적용 버섯 재배기에 대한 열띤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경북도시농업협회 창립식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도시농업협회 활동을 통해 녹색공간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욕구에 부응하여 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