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5일 최영조 시장이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양식)에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중앙동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먼저 행정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중앙동장으로부터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시정과 동정 발전을 위해 참석한 주민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즉석에서 회답을 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중앙119안전센터 청사 이전 부지 마련과 경산센트럴파크(상방근린공원) 조성 진행 상황 설명, 경산삼남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건설 지연으로 인한 주변지역 우범화 우려 불식을 위한 CCTV 신규설치 및 유지보수 등 다양한 방면의 의견을 듣고 이를 빠른 시일 내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중삼경로당을 방문하여 새해 덕담과 함께, 어르신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공설시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과 시민의 건강․문화생활을 위한 경산센트럴파크(상방근린공원) 조성 사업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귀한 의견들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