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양식)가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활동상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감염 예방도 강조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중앙동은 현재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1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7명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일주일에 한번 찾아가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말벗, 세탁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식 중앙동장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에게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 독거노인들의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